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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설

ICPC 후기

오늘 ICPC 예선전을 치뤘다.

 

문제가..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들조차 제출하니 wrong_answer를 받고 중간에 멘탈이 흔들렸다.

 

A,E,C번을 차례대로 풀긴 했는데,

 

나는 E,C,F번을 제출을 했으나, 다 처음에 틀렸다는 답을 받고, 반례를 생각해내고 코드를 수정하느라 정신이 없었다.

 

그리고 C번은 형이 수정을 해 주고,

 

A번은 다른 형이 풀었고,

 

E번을 내가 수정을 해서 맞추긴 맞췄다.

 

하지만,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나머지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할 것 같고

 

아쉬운 느낌만 가득 받았다.

 

마지막에 다른 팀원이 K번 문제를 풀어서 제출 하였으나, 계속 틀렸다를 받았다;;

 

 

 

A번은 읽지 않아서 모르겠고.

 

B번 또한 읽지 않았고,

 

C번은

컨테이너 옮기기 였는데, 수학적으로 몫과 나머지를 통해 O(N)으로 구할 수 있었다.

 

D번도 문제가 기억이 안나고

 

F도 기억이...

 

E번은
그리디 기법이였는데, 내가 가진 것들중 가장 무거운 것과, 다음에 담을 것들중 세일을 해서 들어갈 수 있다면 넣는 것이다. (정렬은 기본!)

 

G번도...

 

I번은

문자열 문제인 것 같아 내가 풀려고 했다....만..... 영어가 부족해,,,, 문제 이해가 100퍼 되지 않아 코드를 짜 보지도 못했다. (전날 라빈-카프 알고리즘을 공부한 게 무산된 느낌? => 하기야 전날에 공부해서 뭐라도 되겠냐 싶다만..)

 

J번은 

스위핑으로 풀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을 했지만, 한 변이 만들어지는 갯수가 만약 한 열에 있을 때, 시간초과가 날 것 같아 접근을 못했다.. (만약 좌표의 경우의 수를 빠르게 알 수 있다면 => 해당 좌표의 경우를 set에 넣어서 -> 갯수를 센 뒤 -> 갯수를 파스칼 삼각형으로 구하면 되지 않을까? 생각은 하였다. - 물론 아닐수도?)

 

H번은 읽지 않았고

 

K번은 한글판이 있어서 읽었지만, 독해력 부족 ㅋㅋㅋ

형이 풀었지만, 나는 문제 이해 부족으로 반례조차 못 내밀어주고, 그대로 끝이 났다.

 

 

이번에 첫 ICPC 출전인데, 기본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아직 예외 처리가 익숙치가 않고, 또 고급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공부를 더 해야 내년에 본선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 

내년에.. 같이 나가 줄 사람은.. 있겠지..?(아싸의 삶은 외롭다..)

 

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알고리즘 공부를 조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.

(진짜 잘하고 싶은데... 너무 어렵다.. 한계가 느껴진다 ㅠ - 누가 좀 도와줘요!!!)

 

 

이상 예선전 탈락팀의 느낌이였습니다!